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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시대, 서남 지방 변두리에 아량이라는 하는 소국이 있었다. 어느 때 이 나라에 한나라 사신이 방문하자 중국의 소식을 알수있는 기회다 싶어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반겼다.
아량의 나라의 왕운 몇몇 부락이 모여서 사는 정도이지만 자신의 나라가 가장크다고 생각하는 다동이다.
사신을 맞으면서 아량은 물어보았다.
"우리 나라와 귀국은 어느 쪽이 더 크오?"
그러자 사신이 대답했다
" 저희 한나라에는 군이 수십개나 되고, 그 군 하나만 해도 이곳 아량국 보다 몇배는 큽니다"
이에 아량의 왕 다동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의 나라가 가장 크다는 자만함에 자신의 나라보다 몇배나 더큰 대국의 사신을 하마터면 하찮게 대할뻔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무작정 과신하는 경우가 있다.
배우면 배운사람일수록 방대한 지식의 무게에 겸손하게 된다고 한다.
협소한 시야를 갖기않기 많은 지식을 익혀서 세상을 존중하고 자만함을 버리는 계기를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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