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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57

삼십이립, 사십이불혹(三十而立 四十而不惑)-논어 삼십이립, 사십이불혹(三十而立 四十而不惑)-논어 子曰공자: “吾十有五而志於學오십유오이지학, 三十而立삼십이립,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육십이지이순, 七十而從心所欲칠십이종심소욕, 不踰矩불유구 라고 공자가 한 유명한 말이있다. 나이때별로 깨닫는 이치나 경치가 다르다는 말이다. 열다섯 살때 학문에 뜻을 두고, 서른 살때에 그 기초가 이루어졌으며, 마흔 살때에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 쉰 살 때에는 천명을 자각하고, 예순살때에는 어떤 의견에도 순순히 귀를 기울이게 되었으며, 일흔 살이 되자 욕망대로 행동해도 인간의 규범을 일탈하는 일이 없이 자재의 경지에 이를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의 성인이라고 인정받는 공자가 스스로의 삶을 요약해서 그런지 더욱 의미.. 2019. 5. 17.
익자삼우, 손자삼우(益者三友, 損者三友) - 논어 익자삼우, 손자삼우(益者三友, 損者三友) - 논어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인생의 행복중 하나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사람을 판단함의 그친구를 봐라는 말도 있는 만큼 친구의 중요성은 어려운일이다.벗과 사귀는게 마음대로 안되지만 그래도 가까이 하고자 하는 기준을 놓는것은 좋은 벗과 사귈수 있는 확률이 좋아진다. 공자는 사귀어서 이익이 되는 친구가 세 부류 있고, 사귀어서는 손해가 되는 친구역시 세부류가 있다고 했다. "직을 친구로 삼고 양을 친구로 다문을 친구로 사귀는 것은 익이며, 편벽을 친구로 삼고 선유를 친구로 사귀며 편녕을 친구로 사귀면 손이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는 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교양있는사람이다.나에게 도움이 안되는 친구랑 남의 비위를 맞춰 알랑거리는 사람, 아첨만 잘하.. 2019. 5. 10.
인자과불사기소장(人者寡不死其所長) -묵자 인자과불사기소장(人者寡不死其所長) -묵자 인간은 그 장점이 화근이 되어 오히려 죽음을 재촉하는일이 적지 않다고 경고한 말이다.이 또한 일면의 진리임에 틀림이없다. 묵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여기에 다섯 개의 송곳이 있다고 하자. 제일 먼저 부러지는 것은 제일 예리한 송곳이다.또. 다섯 자루의 칼이 있다고 하자. 제일 먼저 닳아 없어지는 칼은 제일 잘드는 칼이다.그리고 제일 먼저 말라 버리는 우물은 물맛이 제일 좋은 우물이며, 제일 먼저 베어지는 나무는 제일 곧고 키가 큰 나무이다." 묵자는 이 말을 하며 탄식했다. "유능한 인물이 그 지위를 지키고자 하지만 지켜지기란 쉽지 않다" 정치에 따라 목숨이 위태했던 옛날에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글귀를 많이 볼수있다. 과도한 재능 부각이 어렸을때부터 나타난 영.. 2019. 5. 9.
와우각상지쟁(蝸牛角上之爭) - 장자 와우각상지쟁(蝸牛角上之爭) - 장자 전국시대에 위나라 혜왕은 제나라의 위왕과 우호조약을 맺었으나, 위왕이 배반하자 자객을 보내 그를 죽이고자 했다. 이에 공소연은 천하의 군주가 자객을 보내 원수를 갚고자 함은 부끄러운 일이니 군사를 일으켜 응징을 할 것을 건의하고, 계자는 전쟁을 일으킴을 백성의 짐을 지우는 것이라 해서 반대했다. 반면 회자는 이둘 모두 잘못된 의견이라고 하였다 재상 혜자가 천거하여 대진인이란 현인이 혜왕에게 말했다. "전하, 전하께옵서는 달팽이를 아시나이까?" "알고 있소" "그 달팽이의 왼쪽 뿔에는 촉씨란 나라가 있고, 오른쪽 뿔에는 만씨란 나라가 있어서,서로 끊임없이 싸움을 했다 하더이다.어느때는 무려 15일씩이나 격전을 벌여서 쌍방의 사상자 수가 몇만 명에 이르자, 그들은 겨우 군.. 2019. 5. 5.
선리자수덕(善吏者樹徳) - 한비자 선리자수덕(善吏者樹徳) - 한비자 공자의 제자인 자고가 위나라 재판관으로 등용되었을때의 이야기다. 한 사람의 죄에대해서 빈형을 판결하게 되었다. 형이 집행된 후 그 사나이는 성문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얼마 후 위나라에 내란이 일어났다. 신변에 위험을 느낀 자고는 성문을 탈출하려고 했다. 그러자 자기가 빈형을 선고한 문지기가 그곳에 있다가 자고를 불러 세우더니 지하실에 감 춰 주었다. 그덕분에 자고는 무사할수가 있었다. 그 이후 자신을 감춰주었던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죄는 도저히 모면할 수 없는 죄였는데, 당신은 조사할 때 어떻게든 죄를 면하게 해주기 위해서 애를 쓰셨습니다. 또 죄명이 확정되어 판결을 내리실 때에도 당신은 심히 괴로워 하는 표정이었음을 나.. 2019. 5. 4.
위정지유재득인(爲政之惟在得人) - 정관정요 위정지유재득인(爲政之惟在得人) - 정관정요 당나라 태종은 당왕조의 2대째 황제로서 3백년 기초를 다져 놓은 명군이다. 태종이 명군으로 추앙 받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는 인재의 선택하는데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태종은 능력이 있다고 하면 적국에 속했던 인물이라도 요직에 발탁하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다. 그와 반대로 제갈량은 정치와 병법과 리더쉽이 뛰어나지만 없어서 결국 사람보는 눈이없어서 읍참마속을 하게 됐다. 인재한명이 수백만의 사람을 먹여살린다고 하는 요즘시대에도 통용되는 말같다. 조직을 운영하는 또는 리더로써의 여러가지 안목이 있겠지만 그 중 두가지는 사람을 보는 눈과 넓은 아량일 것이다. 2019. 5. 2.
용병지도, 공심위상(用兵之道 攻心爲上) - 삼국지 용병지도, 공심위상(用兵之道 攻心爲上) - 삼국지 삼국지의 나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제갈공명이 남쪽 이민족의 반란의 평정하러 갔을때의 일이다. 출발전에 참모였던 마속을 불러 놓고 의견을 말해 보라 하였다. "무릇 용병의 도는 그 마음을 공략하는 것으로 상으로 치고, 그 성을 공략하는 것은 하로 칩니다. 바라건데 공께서는 그 마음을 복종시키십시오." 제갈공명은 그와 같은 작접으로 적지에 군을 가벽게 무찌르고 애써 생포한 적을 석방한 다음에 또 싸워서 생포했다. 이기기를 일곱 차례 이제 적의 수령도 마음 속 깊이 복속할 것을 맹세했으며 제갈공명의 명령에 등돌리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마속의 계책이 보기좋게 적중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한번에 이루어 지.. 2019. 5. 1.
아량자대(夜郞自大) - 사기 한나라 시대, 서남 지방 변두리에 아량이라는 하는 소국이 있었다. 어느 때 이 나라에 한나라 사신이 방문하자 중국의 소식을 알수있는 기회다 싶어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반겼다. 아량의 나라의 왕운 몇몇 부락이 모여서 사는 정도이지만 자신의 나라가 가장크다고 생각하는 다동이다. 사신을 맞으면서 아량은 물어보았다. "우리 나라와 귀국은 어느 쪽이 더 크오?" 그러자 사신이 대답했다 " 저희 한나라에는 군이 수십개나 되고, 그 군 하나만 해도 이곳 아량국 보다 몇배는 큽니다" 이에 아량의 왕 다동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의 나라가 가장 크다는 자만함에 자신의 나라보다 몇배나 더큰 대국의 사신을 하마터면 하찮게 대할뻔했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무작정 과신하는 경우가 있다.배우면 배운.. 2019. 4. 30.
지부지, 상의(知不知 尙矣) - 노자 노자가 한말중에 지부지상의(知不知尙矣) 부지지병의(不知不知 病矣)라는 말이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한 체하는 것은 훌륭한 태도이고,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체하는 것은 병폐이다' 라는 뜻이다. 겸손을 미덕으로 삼으라는 말뜻이다.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은 좋은일이다. 그것을 알려주는것도 지식을 나눔에 있어서 좋은 일일 것이다. 단지 우쭐하는 척하면서 남을 무시하고 깔보는 듯한 태도로 시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행위는 인간관계에 마이너스한 요소일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겸손한 마음가짐을 상대방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방법이다 201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