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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삼십이립, 사십이불혹(三十而立 四十而不惑)-논어

by 데파이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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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이립,  사십이불혹(三十而立 四十而不惑)-논어


子曰공자: “吾十有五而志於學오십유오이지학, 三十而立삼십이립,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육십이지이순, 七十而從心所欲칠십이종심소욕, 不踰矩불유구


라고 공자가 한 유명한 말이있다.


나이때별로 깨닫는 이치나 경치가 다르다는 말이다.


열다섯 살때 학문에 뜻을 두고, 서른 살때에 그 기초가 이루어졌으며, 마흔 살때에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 쉰 살 때에는 천명을 자각하고, 예순살때에는 어떤 의견에도 순순히 귀를 기울이게 되었으며, 일흔 살이 되자 욕망대로 행동해도 인간의 규범을 일탈하는 일이 없이 자재의 경지에 이를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의 성인이라고 인정받는 공자가 스스로의 삶을 요약해서 그런지 더욱 의미있는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반드시 깨닫게 되는건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삶과 세상 그리고 타인과 욕망을 이해하게 된다. 이상향과 현실과의 괴리 나자신의 욕망과의 싸움을 이해하고 나아가는 방향을 정하게 된다.


다소 추상적인 말이라 이해하기 쉽지는 않치만 중국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공자 또한 마흔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정했다고 하며 일흔에 욕망을 자재하는 방법을 배웠다고하니


자신의 나아갈 방향과 욕망을 자재하는 법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이해하게 되면서 한발짝씩 나아가는게 좋겠다.


심리한에 '흥분과 냉정사이'라는 말이있다.


계획을 세울때는 모든지 다할수있을거같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겨우 계획에 10프로 남짓도 못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그럴때 중국의 성인인 공자 또한 어려워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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