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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by 데파이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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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굉장히 예뻐서 매력적인 책이다.


오베라는 남자를 재미있게 읽어서 인지 기대가 컸다.


그리고 속편이 더 재미있기까지 했다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오베라는 남자를 쓴 남자의 작가이다.


오베라는 남자는 고집세고 우직한 할아버지 관점으로 이웃들과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내용이다.


1인칭관점을 많이써서 상황에 있어서의 느낀점을 독백하는게 감칠맛났던게 기억이 난다.



아파트 입주민들이다.


주로 배경이되는 아파트이다.


초반에는 엘사에 가족들의 갈등위주로 다루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웃들과의 갈등과 화합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할머니의 죽음이 그계기가 되는것같다.


항상 같이있기만해도 포근했던 할머니의 죽음은 엘사에게 크나큰 충격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런엘사를 위해서 죽음을 극복할수있도록 동화같은 예기를 많이 들려준다.


정말로 어린아이가 수긍할수 있게말이다.


정말이지 이 책에는 강한어조를 쓰지는 않았지만 강하게 들리는 부분이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상의 모든 일곱 살짜리에겐 슈퍼 히어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한다.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말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구절이다.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할머니의 배려가 느껴지는


또한 할머니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엘사의 독백일 것이다.


주로 엘사를 위주로 돌아가는 이야기는


부부의 이혼, 할머니의 죽음, 이상한 이웃들로 불쌍하게만 여겨지지만


이혼의 이해, 할머니의 결병의 이해, 이웃들의 이해로 한층밝아진 엘사를 볼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특이한 문체들이 독자를 매료시키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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