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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언(綸言)'이란 천자(天子)의 말이다. 이것을 땀과 같다고 했다.
즉 한번 자기 몸에서 나와 버리면 두번 다시 되돌아 들어갈 수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천자가 하는 말도 한번 그입에서 나오면 취소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탑은 발언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은 톱에 한해 경고하는 말이 아니다. 평사원에서 과장, 과장에서 부장, 중역으로 지위가 올라감에 따라
발언의 신중을 요한다. 그러므로 발언은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리더는 주장해야 할 경우는 단호하게 주장해야한다.
그런 것을 할 수 없다면 리더로서 실격이다.
그러나 함부러 지껄여댔다가 실언을 한다거나 한 말을 취소해야 한다면
이 또한 리더로서는 실격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도 한다" 그만큼 사람에게 말을 할때 그의 신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더할나위없이 높은 위치로 올라갈수록 그 말의 무게를 생각해보고 좀 더 신중히 말하는 습관을 들여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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