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용삼자천하지달덕야 (중용)

'달덕(達德)'이란 덕 중의 덕 - 다시 말해서 중요한 덕이란 의미이다.

덕은 몇 가지의 요소로 성립된다.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것이 지(知), 용(勇), 인(仁)의 세가지라고 했다.

첫째 '지'란 

1. 깊이 통찰할 수 있는 능력

2. 사물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이 두가지의 복합에서 형성된다.

다음으로 '인(仁)'이란 상대방의 처지에 서서 생각하는 것, 즉 동정이다.

물론 그 전제 조건으로서 '나도 인간이며 그대도 인간이다'라는 인간적 공감(共感)이 있지 않으면 안된다.

'용(勇)'이란 용기이다.

결단력이라고 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나아가든 물러서든 간에 결단을 해야 하는 경우 깨끗이 결단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용'이다.

그렇다면 이 세가지의 '덕'은 겨쟁이 치열한 현실을 살아나가는 데 있어

필요불가결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여태나온 리더의 덕목을 종합한 내용같다.

사람에게 어질면서 사랑으로 대하며 사람을 깊이 통찰하여 하고자할때 나아갈줄 아는 사람

리더의 표본일지도 모르겠다.

현대시대에서는 다른말 학식이나 지혜, 사교성, 또는 노력으로 표현될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