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한 미움받을 용기

미움을 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까 처음엔 이질감느껴지는 제목에 안읽고 있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래 있어서 인지 호기심이 생겨서 일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를 잘안읽다보니까 혹시나 그런 내용이면 장을 덮을려고 했다.

하지만 내용은 철학적이면서도 내가좋아하는 심리학적인 내용이였다.

내용의 전개방식은 간단하다

아마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대화체 형식이다.

((대화체형식은 대담이란 책이후에 오랜만이다

여담이지만 대담 또한 인문학과 자연과학계의 거장이 나와서

 토론하는 내용이니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청년이 철학자의 서재로 찾아온다.

청년은 중대한 고민을 묻기위해 찾아온다.

모두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의 대표

이기적이면서도 세속적인 인물이다.

그 청년이 말하는게 어쩌면 더욱더 와닿을 지모른다.

하지만 철학자는 그런 청년의 생각을 하나하나 역으로 질문하면서

청년을 이해시킨다.

아마도 우리가 청년에 투영되서 또는 감정이입되서 일게될 것이다.

남보단 자신중심으로 생각한다

아마도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싶은게 아닐까 생각되는 책이다.

사실 읽다보면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될때가 있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하고 넘어가도 좋을것같다.